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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숲 곶자왈
 글쓴이 : 카미노
작성일 : 2013-04-03 22:20   조회 : 2,125  
나의 속살이 보고 싶어도 부디 재촉은 하지 말아주세요...

 

꽃이란 언제나 북상을 한다고 합니다.

어디에서부터 북상한 꽃들이 곶자왈  이곳까지 찾아 와서 일제히 제 자랑을 하듯 속살을 보이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요일  곶자왈공유화재단 조사모임원들과  함께

찬 겨울을 이겨낸 나무들과 고사리들을 살피고 그리고 성급히 꽃마중도 갔더랬습니다.

 

북상중인 녀석들을 성급히 마중 갔었는데 이미 제자리를 찾은 녀석들을 더러 볼 수는 있었습니다.

혼재하며 마구 자란 관목 숲에 가시덤불에 사정 없이 종아리에 상채기를 내면서 지독히도 무언가를 찾고 다녔는데

그건 보물도 아니고 무슨 유적들도 아닌 그저 숲에 버려지듯 함부로(?)자라는 생태의 모습이 궁금해서였습니다.

 

발밑에 바스락거리는 삭정이들에게도 미안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부디 내 발밑에서 작은 생물 하나도 밟히지 않는 다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에게 천대와 괄시 받는( 이롭지 못하다는)해충도 잡초도 먹지 못하는 쓴 열매를 맺는 나무들도

이곳에서는 아주 소중한 생명을 지닌 숲의 친구들입니다.

 

내일도 보이고 모레도 보이고 내년에도 볼 수 있을테니 얼마나 다행인 행복이런지요,

나는 열심히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이 게시물은 곶자왈공유화재단님에 의해 2016-04-27 10:14:25 곶자왈생태에서 이동 됨]

llesa 13-12-20 18:51
 
지난 일요일  곶자왈공유화재단 조사모임원들과  함께

찬 겨울을 이겨낸 나무들과 고사리들을 살피고 그리고 성급히 꽃마중도 갔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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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khan 14-01-25 10:31
 
낸 나무들과 고사리들을 살피고 그리고 성급히 꽃마중도 갔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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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ease writing and distribution
shaheda 14-04-24 19:18
 
 찾은 녀석들을 더러 볼 수는 있었 관목 숲에 가시덤불에 사정 없이 종아리에 상채기를 내면서 지독히도 무언가를 찾고무슨 유적들도 아닌 그저 숲에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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