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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화산이 ‘뻥’ 터진 곳에 나무들이 자라났대요!”

2023-05-03

2023. 05. 03.(수) 12:30

배포시간 이후 보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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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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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임

김수진

☎783-6047

사진 : 있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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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뻥’ 터진 곳에 나무들이 자라났대요!”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 어린이 학습장으로 ‘인기’

(그림) 지난달 21일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을 방문한 마야유치원생들이 화산폭발 과정을 배우고 있다.


□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곶자왈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초교육의 학습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 특히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 초·중·고 학생 대상 곶자왈 생태체험학교’가 지난 4월 5일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곶자왈 생태탐방로와 함께 도내 청소년들로부터 곶자왈을 알고 느끼며 가까이하는 학습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 2일에는 토평초등학교 3학년(담임교사 이금선, 김민아) 어린이 40명, 이에 앞서 지난 4월5일 곽금초 1학년(담임교사 양영옥)과 2학년(담임교사 신희수) 어린이 25명, 12일 태흥초 3학년(담임교사 윤현서)과 5학년(담임교사 김현수) 어린이 35명, 26일 성읍초 1학년(담임교사 김민선)과 2학년(담임교사 김영신) 어린이 22명이 곶자왈생태체험학교를 방문하여 곶자왈 생태체험관과 생태탐방로를 체험하며 곶자왈과 가까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와 함께 도내 유치원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달 27일에는 까리따스유치원(박순미 펠리노 원장수녀) 원생 80명, 21일(금)에 마야유치원(김이숙 원장) 원생 40여명이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을 찾았다.


□ 이들 어린이들은 고기원 지질학박사와 송관필 식물학박사 등 전문강사로부터 화산의 폭발과 이로 인해 형성된 곶자왈의 특징적 모습을 배우고 체험하며, 또한 그 속에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해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곶자왈의 생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학습 시간을 가졌다.

마야유치원 7세반 원생 문주희 어린이는, “화산이 ‘뻥’ 터진 곳에 나무들이 자라났데요. ‘뻥’!” 하며 화산섬 제주의 탄생과 곶자왈의 형성과정을 신기해했다.


□ 토평초 김민아 선생님은 “곶자왈에 직접 가서 설명을 듣고, 그 속에서 자라는 식물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 사진

(그림) 이달 3일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을 방문한 토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곶자왈의 식물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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