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2025 곶자왈 심포지엄」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생태학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지식” 이라며, “제주도는 생물다양성의 핫스팟으로서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제발표는 고제량((사)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강승일(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총무팀장), 강수영(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연구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고제량 대표는 곶자왈의 생태계서비스와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환경교육 사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과 국제 교류의 가능성을 발표하였습니다.
강승일 총무팀장은 곶자왈생태체험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청·JDC 등과 협력해 교재 개발과 맞춤형 생태교육을 확대하며 곶자왈을 체험학습의 교실로 발전시켜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강수영 연구원은 과학문화와 체험학습을 결합한 ‘사이언스 런케이션 360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유산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학습 모델과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종합토론은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좌장을 맡은 고기원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서창완(국립생태원 실장), 문정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김은숙(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사무국장), 김명선(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명선 공동대표는 곶자왈이 세대 간 학습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유년기부터 성인기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자연 속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또한 체험 중심 학습의 확대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김은숙 사무국장은 곶자왈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와 연계된 ‘곶자왈 체험학습’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지역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정현 장학사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 생태윤리를 반영하고, 학생들이 곶자왈에서 ‘살아있는 교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형 교육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자연 체험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서창완 실장은 곶자왈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활동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생태 모니터링 및 보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현장 중심의 생태교육 체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곶자왈이 단순한 자연공간이 아니라 세대와 지역이 함께 배우는 ‘살아있는 교실’로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교육적 활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 곶자왈심포지엄 주요 사진]

개회사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축사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축사 대독)

축사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축사 대독)

단체사진

기조강연 (이창석 국립생태원장)

주제발표 (고제량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주제발표 (강승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총무팀장)

주제발표 (강수영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연구원)

종합토론(주제: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자연유산)

좌장: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연구소장

토론: 김명선 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

토론: 김은숙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사무국장

토론: 문정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국제정책과 장학사

토론: 서창완 국립생태원 기후환경생태실장

단체사진
지난 10월 2일.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2025 곶자왈 심포지엄」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생태학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지식” 이라며, “제주도는 생물다양성의 핫스팟으로서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제발표는 고제량((사)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강승일(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총무팀장), 강수영(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연구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고제량 대표는 곶자왈의 생태계서비스와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환경교육 사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과 국제 교류의 가능성을 발표하였습니다.
강승일 총무팀장은 곶자왈생태체험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청·JDC 등과 협력해 교재 개발과 맞춤형 생태교육을 확대하며 곶자왈을 체험학습의 교실로 발전시켜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강수영 연구원은 과학문화와 체험학습을 결합한 ‘사이언스 런케이션 360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유산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학습 모델과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종합토론은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좌장을 맡은 고기원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서창완(국립생태원 실장), 문정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김은숙(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사무국장), 김명선(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명선 공동대표는 곶자왈이 세대 간 학습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유년기부터 성인기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자연 속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또한 체험 중심 학습의 확대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김은숙 사무국장은 곶자왈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와 연계된 ‘곶자왈 체험학습’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지역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정현 장학사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 생태윤리를 반영하고, 학생들이 곶자왈에서 ‘살아있는 교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형 교육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자연 체험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서창완 실장은 곶자왈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활동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생태 모니터링 및 보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현장 중심의 생태교육 체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곶자왈이 단순한 자연공간이 아니라 세대와 지역이 함께 배우는 ‘살아있는 교실’로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교육적 활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 곶자왈심포지엄 주요 사진]
개회사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축사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축사 대독)
단체사진
기조강연 (이창석 국립생태원장)
주제발표 (고제량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
주제발표 (강승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총무팀장)
주제발표 (강수영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연구원)
종합토론(주제: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자연유산)
좌장: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연구소장
토론: 김명선 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
토론: 김은숙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사무국장
토론: 문정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국제정책과 장학사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