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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공유화 운동삼성여자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데메테르 4-H' 현은정 학생 곶자왈 공유화 기금 전달식(2022.12.09)

2022-12-09



사진 1) 왼쪽부터 삼성여고 정규필 교장, '데메테르4-H' 동아리원 및 교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최건희 사무국장


저희 재단은 9일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규필)를 방문, 환경동아리 '데메테르 4-H'(지도교사 김경희)와 기금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데메테르 4-H'의 임원 현은정 학생은 동아리 활동 우수상 부상으로 받은 장학금 전액을 2022년 곶자왈 공유화 기금모금 캠페인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2) 왼쪽부터 '데메테르4-H' 김경희 지도교사, 현은정 학생,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최건희 사무국장

현은정 학생은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를 따라 제주 곳곳의 곶자왈에 많이 다녔다. 그런데 요즘 곶자왈에 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곶자왈이 매년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며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경희 지도교사는 "수년 전에도 동아리의 선배들이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후원한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곶자왈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 보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규필 교장은 "삼성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해 생태환경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데메테르 4-H' 동아리는  김경희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지도 하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현은정 학생이 장학금을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기부한 것은 참으로 기특하고 학교장으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여자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데메테르4-H'는 김경희 지도교사와 19명의 동아리원으로 구성되어, 비영리기업과 협력을 진행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를 살리는 생명의 숲 곶자왈의 보전·관리를 위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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